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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울 락/음식&음주

다래주 담그기 (160929)

추석날 성묘길 야산에서 자연산 다래를 몇개 따왔다.

올해는 다래가 많이 나지않았다. 

올해는 비가 많이 오지않아 그런듯하다.

 

[바짝 말린 자연산 다래 몇개...]

 

마침 동네 과일가게에서 무농약 다래를 팔아서 술이나 담가 보고자 1kg정도 사왔다.

 

[씻고 물기 마른 무농약 다래 1kg]

 

다이소에서 2L정도 되는 담금주용 병도 사고 트레이더스에서 담금주 전용 소주(35도)도 사왔다.

 

 

병에 모두 넣어보니 얼마 되진 않았다.

담금주에 관해 검색해보니 설탕을 넣으라는 의견이 많았으나 원재료 맛을 흐릴까봐 설탕없이 그냥 소주를 부었다.

3개월뒤에 보자...... 3개월뒤에는 다래를 다빼고 그 빈공간에 소주로 채워놔야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집에 있는 담금주는 돌배주와 영지주..

 

앞으로 다양한 담금주를 더 많이 담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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